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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모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창집, 부녀회장 박희숙)에서는 지난 10일 남․여협의회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도로변 풀베기를 실시하였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고향을 방문하는 손님맞이 준비에 바쁜 농사일을 잠시 뒤로 미루고 주요 도로변 제초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새마을지도자들은 이른 새벽부터 풀베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부녀회에서는 식사준비와 작업정리를 도우며 아름다운 어모면 만들기에 다함께 동참했다. 또한, 13일에는 어모면 옥율사거리 연도변 화단을 정리한 후 사루비아, 메리골드 등 가을꽃을 식재하여 아름다운 고향을 가꾸며 한가위 귀향 손님맞이에 여념이 없었다. 김창집 협의회장은 “농사일로 바쁜 중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회원들과 힘을 모아 화합하고 앞서가는 어모면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종현 어모면장은 “어모면 새마을협의회의 지역사랑 봉사를 통해 고장을 찾는 손님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게 되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모면 발전에 더욱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어모면 새마을협의회는 2012년 소외된 이웃돕기, 유휴농지를 이용한 “사랑의 쌀” 재배,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뉴새마을운동 실천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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