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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농소면 신촌리 율곡천 주변에서 12년 동안 농사를 지어 오면서 2002년,2003년 태풍 루사와 매미가 폭우를 뿌려도 포도농사를 짓고 살아온 박창범(67)씨는 말했다. 지난17일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제16호 태풍 “산바” 로 인한 수마가 할퀴고 간 상처는 너무 크고 충격적인 인재라고 주장하고 있다. 박씨는 이번 태풍으로 율곡천 제방이 터지는 지난17일 오후1:10분경 집사람과 87세의 장모를 긴급하게 불러내어 방천뚝으로 피신하고 관계기관에 연락을 취했다는 것이다. 박씨 집은 율곡천이 범람한 지점 30m 이내 농막에서 살고 있었다. 율곡천 제방 주변공사는 LH(한국토지개발공사 혁신도시 사업단)로부터 하청받은 "K"건설이 공사를 하고 있었다. 공사현장에는 월곡2리(용씨)에서 나오는 우수,하수관거사업을 병행하고 있었다. 이로 인해 농소면 신촌리 200여세대의 주민들의 삶의 터전인 농경지가 하루아침에 쑥대밭이 됐다. 신촌리 주민들은 이순철 이장을 필두로 심각한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곧 바로 12명의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으로 추대하면서 혁신도시지원사업단(LH)을 방문하여 사태의 심각성을 따지면서 마찰이 빚어지기 시작했다. 사정이 이러한 가운데 지난19일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 대책 마련을 위해 LH 본사 전문 실사팀이 내려왔으며 KBS대구한국방송공사에서 현장촬영을 하고 있었다. 박창범씨는 제방이 범람하기 전 공사업체에서 건설장비를 이용해 사고지점을 몆차례에 걸쳐 흙을 덜어내고 모래 쌓는 것을 목격했다는 것이다, 사고지점 바로 옆에는 용씨(월곡2리)에서 흘러 나오는우수 하수관거사업을 해 놓은 것이 율곡천 제방이 유실되고 범람하게한 문제를 한층더 가중시켰다고 주장하고 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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