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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 김천시장은 20일 오전 7시 30분 김천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제16호 태풍 ‘산바’피해와 관련한 피해조사 및 긴급 복구대책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박 시장은 “태풍 ‘산바’가 김천을 휩쓸고 간지 3일이 지난 지금 피해복구가 이뤄지고 있지만 아직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이 더 많다”며 “피해 주민이 다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전 공무원은 복구 지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지시했다. 또한 “정확한 피해조사를 실시하되 우심지역 외의 사각지대도 철저히 조사해서 누락됨이 없도록 해 절대 주민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공공시설은 21일, 사유시설은 25일까지 피해조사를 철저히 실시해 피해에 따른 보상이 정확히 이뤄 질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천시는 20일 현재 인력 2,500여명과 중장비 500여대가 투입돼 복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시설과 농작물에 대한 피해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또한 예비비를 편성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정부에 강력히 건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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