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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제16호 태풍 산바로 피해가 많은 지역인 감문면, 양금동에 지역주민을 위한 응급의료지원반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9일 감문면 태촌3리 마을회관 및 양금동사무소에 의사, 간호사, 행정1명으로 구성된 응급의료지원반을 설치 운영해 수해자 및 자원봉사자 등 52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이번 태풍 피해 지역주민들의 정신적인 스트레스, 휴우증도 함께 상담했다. 보건기관 의료인들은 수해복구과정에서 유행성 질환이나 수인성감염병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주민들에게 의료인으로서 필요한 손길이 되어 주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천시는 침수지역(양금동,지좌동,대신동,감문면)에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으로 환자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빠른 복구에 최대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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