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김천구성초등학교에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다. 21일 구성초등학교를 찾은 삼성에버랜드 푸드컬쳐사업부 봉사단 오전 9시부터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임기주 과장과 구성초등학교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추천한 구성초등 44회 졸업생 김인섭씨를 비롯한 삼성에버랜드 봉사자들은 방문목적을 아이들에게 설명하고 바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아이들과 가까워지는 시간부터 가졌다. 369게임, 눈치게임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된 프로그램들을 통해 아이들에게 흥미를 불어 일으켰다. 2교시에는 식습관 강의 및 위생교육은 딱딱한 이론교육이 아닌 아이들이 직접 자기 손에 얼마나 많은 세균이 살고 있는지 기계를 통해 확인해보고 손을 씻고 난 다음 세균숫자를 비교해보는 방식으로 아이들의 이해를 높여 스스로 위생에 신경 쓰도록 유도했다.  |  | | ↑↑ 김인섭씨 | ⓒ i김천신문 |
가장 인기를 모은 수업은 3교시 쿠킹 클레스, 삼성에버랜드 봉사자들과 함께 쿠키를 만들고 나눠먹으면서 더욱 친분을 쌓았다. 이외에도 떡메치기를 해 인절미를 직접 만들어보는 전통식문화 체험, 도전 골든벨 게임도 했으며 삼성에버랜드에서는 아이들의 마음의 양식을 살찌워줄 도서도 기증했다. 김인섭(37세) 리조트 사업부 직원은 “아버지부터 형제들까지 모두 구성초등학교를 졸업해 더욱 추억과 애정이 많은 모교인데 이렇게 직장 동료들과 함께 후배들을 위해 좋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오랜만에 찾은 모교가 시설도 좋아지고 또 원어민 영어, 독서논술, 국악, 미술, 컴퓨터 등 잘 짜여진 방과후 활동으로 사교육이 필요없는 학교가 되어있는 모습에 너무 자랑스럽고 이 기회로 21년만에 6학년 담임선생님과 연락을 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고 말했다.  |  | | ↑↑ 김화진 교장 | ⓒ i김천신문 |
김화진 교장은 “김천에 처음 부임해 왔는데 정말 아름다운 주변 환경과 맑고 똑똑한 아이들이 있어 좋다”며 “이제는 초등학교부터 꿈을 심어줘야 하는 시대로 이번 삼성에버랜드 지원사업이 아이들이 진로 선택과 자신의 꿈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학교에서도 꾸준히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사업들을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삼성에버랜드 푸드컬쳐사업부 봉사단은의 '학교종이 WWW(따따따)' 봉사활동은 2007년 3월부터 삼성에버랜드가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전국 농어촌의 30명 미만 미니분교(368곳)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소 접하기 힘든 위생교육, 식습관 개선, 문화예술 강의 등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 | ⓒ i김천신문 | |
|  | | ⓒ i김천신문 | |
|  | | ⓒ i김천신문 | |
|  | | ⓒ i김천신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