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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김천로타리클럽이 피해복구 봉사활동에 이어 지난 20일 클럽에서 기금을 마련해 수해복구현장에 꼭 필요한 각종 물품들을 양금동사무소에 전달했다. 이날 김승권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피해복구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각계 봉사자들이 봉사시에 꼭 필요한 목장갑 1천 켤래, 봉사자와 수해피해자들에게 줄 간식으로 빵 850개, 생수 2L 50Box, 생수500ML 30Box, 휴지 30롤 52개(200여만원 상당)등을 전달하며 수재민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했다. 김갑배 양금동장은 “연일 계속되는 봉사자들의 따뜻함 덕분에 빠른 복구가 가능하게 된 것 같고 남김천로타리에서 수해복구 동참은 물론 수해물품도 지원해줘 너무 힘이 난다”며 감사의 말을 거듭하며 “우리 김천은 태풍 루사와 매미 때도 그러했고 어려움에 봉착했을 때 따뜻한 마음을 가진 봉사자와 사회 단체가 많아 피해자들이 빨리 딛고 일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승권 남김천로타리클럽 회장은 “수해피해를 접하고 회원들과 피해지역 봉사활동에 동참해보니 부족한 물품이 너무 많아 우선 아쉬운 대로 필요한 물품을 챙겨 오게 된 것”이라며 “하루빨리 지역민들이 수해의 아픔을 딛고 일어나기를 바라며 남김천로타리클럽에서는 수해의 잔해가 사라질 때까지 봉사를 계속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남김천로타리클럽에서는 태풍 산바의 피해 발생 소식을 접하자 전 회원을 비상소집해 봉사단을 꾸리고 현장을 찾아 무거운 가재도구 이동, 물에 젖은 생활쓰레기 정리 등 남자봉사자들이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서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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