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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과 김천․구미피해자지원센터에서는 21일 김천지청 전정에서 추석을 맞아 범죄피해자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심어주고 사랑의 마음을 나누기 위해 범죄피해자 가정 30가구를 선정, ‘추석맞이 사랑의 물품지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새로 부임한 김희준 대구지검 김천지청장을 비롯한 검찰청 관계자, 변태희 김천․구미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제연희 부이사장, 이덕우(농협시지부 지부장)․김은숙(유진재지 대표) 운영이사, 박인발(박인발세무사 대표)감사, 센터 직원,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해 피해자 대표에게 물품 전달식을 갖고 배달차량에 직접 물품을 옮겨 실었다. 봉사자들은 배달차량에 나눠 실은 쌀 10kg 60포, 라면 30상자, 포도 30상자, 김 30상자, 화장지(30롤) 30개 등의 물품들을 피해자 가정에 배달해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했다. 김희준 김천지청장은 “피해자들의 아픔을 보듬고 앞으로 이런 피해자들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 법조인들이 할 수 있는 일들을 해나갈 방침”이라며 “더 이상 누구도 피해자가 되지 않고 행복한 사회가 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변태희 김천․구미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은 “민족명절 한가위를 맞아 피해자 가정에 좋은 일들만 있기를 바라며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희망을 갖고 열심히 살아 달라”고 당부하며 “센터가 늘 곁에서 힘이 되어주고 다양한 계층에 더 효율적인 지원이 이뤄 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김천․구미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피해자들에 대한 상담지원 및 위기개입, 의료․경제 지원 및 법률지원, 수사기관 및 법정 동행, 범죄이전 일상복귀 및 자조모임 등을 통해 여러 방면에서 피해자를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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