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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전국을 강타한 태풍 “산바”로 인해 김천시도 지역 곳곳에 많은 수해를 입었다. 이에 김천시에서 활동하는 개인자원봉사자와 크고 작은 자원봉사단체가 너나 할 것 없이 수해복구현장을 찾아 한 뜻으로 팔을 걷어붙여 나서고 있다.
24일까지 집계된 자원봉사단체는 개인자원봉사자들과 더불어 단비봉사단, 김천신협봉사단, 의용소방대, 재향군인여성회, 전기안전공사, 701봉사단, 청사안내봉사단, 알뜰주부봉사단, 장계향선양회, 보호관찰소, 자두꽃봉사회, 우리봉사회, 시설봉사회, 김천대학교, 직지로타리클럽, 코오롱글로벌, 코오롱플라스틱, 노인회봉사클럽, 고향생각주부모임, 삼성암봉사단, 김천사랑주부봉사단, 적십자김천지구협의회, 황금시장상인회, 풍선아트봉사단, 수화봉사단, 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 황금성당, 해병전우회, 대구카톨릭사회복지회, 새마을교통봉사대, 도배봉사단, 열관리시공협회,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유한킴벌리김천공장, 생활공감주부모니터 등 1천5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했으며 지금도 여러 자원봉사단체 및 개인자원봉사자가 피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최태자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은 “수해현장이 빠른 시일 내에 복구가 되어 수해주민들이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 추석이 풍성해 질 수 있도록 자원봉사연계 및 지원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수해 현장에서는 복구에 필요한 물품 보급이 원활하지 않고 워낙 많은 양이 필요하다 보니 물품이 턱없이 부족해 복구작업이 지연되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장화와 고무장갑을 준비하는 등 성숙한 자원봉사자로서의 준비된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재난비상상황에서 위의 호명되지 않은 개인 및 자원봉사단체는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054-439-0179)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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