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김천시 양금동에서는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태풍 산바로 인해 주택,상가157동, 농경지40ha 침수로 기장 많은 피해가 발생한 극심한 수해지역이며 10년전 매미,루사의 악몽을 또 한번 격어야 하는 김창수 보상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40여명은 지난9월28일 김천시청을 방문했다. 양금동 보상위는 국가하천인 감천 양천 3제 합류부 양곡천 하천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콘크리트 바닥을 철거하는 천공작업으로 인해 양곡천이 범람했다는 주장으로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인재냐, 천재냐를 놓고 심각한 마찰이 빚어지고 있으며 이에 보상위는 박보생 김천시장에게 보상과 관련한 문제해결을 위해 공동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 농소면 신촌리 율곡천이 범람해 주택과 농경지 침수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하자 한국주택토지공사 이지송사장이 현장을 전격 방문해 지역주민들을 위로하고 이에 따른 전면적인 보상대책을 네 놓은 사실과 다를 바가 없다는 사실이다. 양금동 윤모씨는 긴박했던 그 날 자기가 소유하고 있는 25톤 덤프차량으로 양곡천이 터지는 순간 차량으로 제방을 막을 것을 시도 했지만 공사현장에 시공사 대형 포크레인(공10)이 방치되어 있어 진입이 불가능했다는 사실을 털어 놓았다. 한편 시에서는 지난9월27일 양금동 침수지역에 따른 배수펌프장 건립 등 개선대책을 수립하는 복구계획을 경북도를 거쳐 소방 방재청에 건의하고 계획서를 제출했다고 밝히고, 공사구간을 호안토제에서 옹벽설치를 위해 설계변경 시공을 함께 건의했다. 또 문제해결을 위해 전문기관인 한국수자원학회에 학술용역 의뢰를 해 놓은 상태이다. |  | | ⓒ i김천신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