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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박보생)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적극적으로 추진한 사이버 사업이 여러 해에 걸쳐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어 다년간의 축적된 경험을 살려 〃김천형 사이버팜 길라잡이〃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농산물 전자상거래운영에 있어 시행착오를 줄이고,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발간된 책으로 농업인들이 읽고 이해하기 쉽도록 개조식으로 집필됐으며 활자도 기존의 책보다 크게 했다.  |  | | ⓒ i김천신문 |
책의 구성은 농산물전자상거래의 이해에서부터 소비자가 좋아하는 콘텐츠 찾기, 상품개발과 관리, 고객관리 등 사례중심으로 엮어졌다. 이 책을 지은 전인진 담당은 1999년도에 농업경영담당을 맡아 농업에 인터넷을 접목해 유통비용을 농가 소득화 시키면 최소 30%는 소득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확신에 2004년도부터 사이버 팜 사업을 추진했다. 처음 이사업을 시작할 때만 해도 농업인들의 반응은 농사짓는 것도 힘이 드는데 어떻게 홈페이지를 운영하냐며 매우 비관적인 자세였다. 또 홈페이지를 만들어 놓고 너무 힘이 들어 중도에 포기하려는 농업인들도 있었지만 밤낮없이 농업인과 함께 고민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취사선택의 기준으로 삼아 업무를 추진한 전인진 담당의 열의가 지금과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시관계자는 설명했다. 〃김천형 사이버팜 길라잡이〃 책은 사이버농업인, 귀농인, 전국농업기관 · 단체, 농촌진흥청 등에 배부돼 교육용으로 활용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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