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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청 산림과(과장 박경용)에서는 2011년 산림경영 우수상으로 받은 시상금으로 라면24박스(50만원상당)을 구입하여 태풍“산바” 피해로 상처를 받은 조마면 이재민들을 방문하여 전달하고 격려했다. 박경용 산림과장은 “이재민들에게 시에서도 복구에 전 행정력을 동원 지원하고 있으며, 조속히 안정되어 삶의 터전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준화 조마면장은 “시청 산림과에서 시상금으로 구입한 라면을 전달하고 몸소 찾아와서 격려해주니 한층 더 온정이 느껴지고 힘이 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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