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전공무원과 지역주민들이 일치단결하여 산불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한 결과 2012년도 경상북도 봄철 산불방지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각 기관의 산불방지 업무수행 기본역량과 산불예방 및 홍보대책 등 산불방지대책 전반에 걸쳐 평가를 실시했다.
김천시에서는 전공무원 1,000여명에게 책임구역별 담당마을을 지정하고 공무원과 지역주민이 일치단결해 “산불 없는 김천시 만들기” 운동 전개로 산불조심 의식 확립에 최선을 다했으며, 산불 취약지에 태양광을 이용한 무인자동방송 시설과 취약주민에 대하여는 서한문 발송 및 전화로 산불조심을 당부하여 산불예방에 효과적으로 대처했을 뿐만 아니라 야간산불 감시대를 편성 운영하는 등 자체실정에 맞는 다양한 특수시책을 발굴 추진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게 됐다.
한편, 산림녹지과에서는 5일 행정담당구역인 조마면에 태풍 ‘산바’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보탬이 되고자 시상금으로 라면 등 식료품을 이재민들에게 전달했다.
박경용 산림녹지과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수상한 시상금을 힘들어하는 주민들에게 돌려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며, 조속히 복구되길 기원한다”고 전했으며, 조마면에서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주민이 합동하여 복구에 전념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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