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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종합사회복지관 전통다례반 수료생들로 구성된 김천시예다회는 5일부터 7까지 3일간 김천 종합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일원에서 ‘손님맞이 전통차회’를 마련, 김천 알리기에 앞장섰다. 권화자 회장을 비롯한 80명은 축제장을 찾은 도민들에게 예향의 도시 김천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차의 멋과 향을 만끽할 수 있게 했다. 가을이 시작되는 길목에서 12회째 맞이하는 전통차회는 3일 동안 21팀의 차인들이 청아한 차향이 함께 우러나는 백련차와 녹차, 말차, 중국 보이차, 청차, 오미자차, 대추탕, 대용차 등을 정성스레 우려내 소박하면서도 아름다운 찻 자리를 펼쳐 다정한 다담을 나누는 시간과 다양한 차를 음미 할 수 있게 한 것. 2001년부터 시작한 전통차회는 자연과 인간에 대한 사랑과 현대화 과정에서 차츰 잊혀져가는 전통차 문화를 재현해 조상들의 지혜와 슬기, 멋을 계승하고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보급해 많은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전통차를 접할 기회를 제공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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