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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맞아 서양화가 이청 특별기획전이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김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8일 오프닝에는 배수향 도의원, 이선명·박희주 시의원, 박광제 예총 김천지부장, 박선하 김천시장애인복지관장, 노하룡 극단 삼산이수 대표 등 내빈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꽃’, ‘감천’, ‘겨울바다’ 등 주변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자연을 소재로 화려한 원색들이 어우러진 색채미를 보여주는 이청 화백의 이번 기획전엔 다양한 크기의 서양화 42점이 선보인다. “인상파적 작업에 몰두하면서 회화의 출발점에서 마지막까지 도달하고자 한 것이 작가의 의도이다. 거칠고 활달한 작업에 의한 메시지를 강열한 색채 대비를 통해 압축된 조형언어를 구사함과 동시에 구상과 비구상의 한계를 넘어 생명과 사물에 대한 표현을 자연을 통해 핵심적인 모티브를 선정했다. 자연 속에서 자연과 더불어 자연의 일부로 살며 그것의 형상과 움직임과 느낌을 직접적으로 표출한 것이다.” 이청 화백의 작품 설명이다. 서양화가 이청은 그동안 국제환경박람회 동강초대전을 비롯한 성주문화예술회관, 남해문화원, 진주문화원 등에서의 국내 초대전과 상파울로 한국작가 100인 초대전(브라질), 레핀스쿨 20인 초대전(러시아), 상해 대극원화랑 초대전(중국), 이목회전(일본) 등 국외 초대전 경력이 20회에 이르며 그룹전 경력도 수십회에 이른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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