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독서릴레이 출발 10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김천시립도서관에서는 책 읽는 도시 분위기 조성과 독서의 생활화를 유도하기위한 범시민 독서운동 ‘독서 릴레이’행사를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독서 릴레이는 주자가 5일 이내에 책을 읽고 마지막 페이지에 한 줄 소감문을 적은 뒤 다시 친구나 이웃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52일 동안 시민의 손을 거친 책이 11월 30일에 종착지인 시립도서관으로 되돌아오면 종료된다.
올해로 7년째 개최되는 독서릴레이는 ‘책 읽는 시민! 일류도시 김천!’을 슬로건으로 시민에게 권하고 싶은 엄선된 10종 100권의 양서가 책을 매개로 하는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담아 시민의 손에서 손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독서 릴레이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립도서관(문의 437- 7801~2) 및 10개소의 작은도서관으로 신청하면 되며, 행사 종료 후에는 릴레이에 참여한 시민들의 소감문을 모아‘같은 책! 다른 느낌!’이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박혜영 시립도서관장은“독서 릴레이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풍성한 가을을 즐기길 부탁한다”며 “독서의 가치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독서 릴레이행사에 선정된 도서는 ‘욕심쟁이 딸기 아저씨’, ‘나는 꿈 같은 거 없는데’, ‘할머니의 힘’, ‘책읽는 도깨비2 시간도둑’, ‘거꾸로 쌤’, ‘난 아프지 않아’, ‘할아버지 무릎에 앉아서’, ‘세상에 예쁜 것’,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 ‘광수생각-오늘, 나에게 감사해’등 10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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