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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6일 김천무지개모두가족봉사단 6가정 18명과 함께 가족요술텃밭에서 고구마, 땅콩을 수확해 직지사 노인요양원에 전달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가족봉사단은 오전 8시 이른 아침부터 센터 입구에 위치한 가족요술텃밭에 집결해 삽과 호미를 들고 넝쿨을 치우고 고구마, 땅콩을 캐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가족요술텃밭은 가족봉사단 10가족이 참여해 지난 4월 센터 입구의 공간을 활용, 땅을 고르고 비닐을 씌워 5월 고구마 땅콩 옥수수 등 모종을 심어 주기적으로 관리한 가족봉사단 공동 텃밭이다. 정정희(37세, 신음동)씨는 “오늘 가족이 함께 땀을 흘리고 아이에게는 직접 흙을 만지며 살아있는 자연체험 교육이 된 것 같다”며 “많은 양은 아니지만 직접 일군 땅에서 정성스레 키운 수확물인 만큼 요양원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족봉사단은 6개월 동안 직접 키워서 수확한 고구마 4상자, 땅콩 2상자를 직지사 노인요양원에 전달했다. 총 35가정으로 구성돼 3팀으로 나눠 매월 1회 이상 김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돌봄 봉사와 함께 행사 도우미, 건강가정 캠페인, 농촌일손돕기, 지역환경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랑과 가족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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