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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대곡동 통장협의회(회장 신삼주) 회원 45명은 지난 8일 제16호 태풍 산바의 피해복구로 여념이 없는 대곡동 내촌마을을 방문해 자연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대곡동 통장협의회는 마을 하천 상류에서 떠내려 온 각종 농촌폐기물 및 생활쓰레기 10톤을 수거하였다. 또한 고령으로 인해 혼자서는 태풍피해복구가 힘들었던 마을 한 노인의 포도밭을 찾아 바닥에 깔려있던 부직포를 제거하는 작업도 도와 마을의 태풍피해 복구작업에도 일조했다. 대곡동 통장협의회 신삼주 회장은 “지난 태풍으로 많이 힘드셨을 내촌주민들에게 어떻게든 힘이 되고 싶었다.”며“더 일찍 찾아오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다. 통장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주민의 대표로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아픔을 옆에서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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