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사천성 성도시와 일본 이시카와현 나나오시 전통공연단이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한국민속예술축제 길놀이 공연 등 3회에 걸친 전통 공연을 위해 김천시를 방문했다.
공연팀은 한국민속예술축제기간(10월 11일 ~ 10월 14일)중에 특별공연팀으로 초청되어 국내 민속예술인들과 공연을 통해 신명의 한마당을 열고 축제의 흥을 돋우게 된다. 성도시에서는 왕여리 단장을 비롯하여 성도대학교 교수 및 학생으로 구성된 전통공연단 11명이 내한하였는데, 화려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변검 공연과 전통 무용, 성악 등으로 구성된 공연을 펼치게 된다.
일본 나나오시에서도 야마모도 스스무 공연단장을 비롯하여 9명의 타이코 공연(큰 북)팀을 파견하여 일본 노토반도 지역의 자연환경을 테마로 인간의 희노애락을 표현하는 역동적인 북 공연을 펼치게 된다.
국제자매도시 전통공연팀은 공연일정 외에도 직지사, 문화예술회관, 혁신도시 등을 방문하여 문화예술도시로서의 김천과 비전있게 발전하는 김천시의 모습을 동시에 경험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전통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자매도시간 이해의 폭을 넓혀 문화교류의 계기가 되기를 수 있기를 기대하며,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개방성과 다양함을 갖춘 김천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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