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 개최된 ‘제3회 경상북도 평생학습축제`가 7일 시상식을 끝으로 폐막했다. 지난 5일부터 3일간 19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이번 축제는 도내 23개 시․군 130여개 평생학습기관․단체등이 참가했다. 홍보․체험부스만 170여개에 이를 정도로 대성황을 이뤘다. 경상북도 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 최우수상팀으로는 퓨전공연으로 관현악과 사물놀이가 절묘한 하모니를 이룬 의성군의 ‘한마음 음악동아리팀’이 차지했다. 경북도교육정보센터에서 주관한 작품전시 ‘경진대회 에서는 멋진 공예품을 선보인 상주시, 상주교육지원청, 도립상주도서관의 연합 홍보․체험부스 운영팀에게 최우수상이 돌아갔다. 또 도민노래자랑에서는 ‘빙빙빙’을 부른 구미시의 김미숙씨가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밖에도 100여개 동아리팀이 참여한 무대경연에서는 심폐소생술경진대회, 청소년음악콩쿨대회, 결혼이주여성 우리말하기대회 등의 기관특화대회와 성인․청소년동아리발표회가 펼쳐져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올해 평생학습축제를 주관한 김천시는 축제를 다녀간 19만여명의 관람객을 통해 배우고 기르침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함께 즐기는 평생학습 문화를 널리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