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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면 오봉리 인근에 조성된 꽃밭이 가족나들이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봄에는 유채꽃이 만발해 김천 지역민은 물론 인근 지역에서도 찾아오는 명소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면 바람결에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지금 같은 계절에 딱 어울리는 코스모스와 메밀꽃이 만발해 있다. 봄에 유채꽃 구경을 위해 찾은 적이 있다는 김영숙씨와 딸 박수정 양은(구미 임원동) “봄 햇살아래 가득한 유채꽃도 너무 좋았지만 왠지 쓸쓸해지는 가을에 코스모스와 메밀꽃이 가득한 걸 보고 있으니 마음까지 풍요로워진다”며 가족나들이 장소로 적극 추천했다. 나영배 면장은 “남면사무소 직원들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등 30여명이 파종, 물주기, 시비, 관리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현재에는 나들이를 즐기는 관광객들에게 훌륭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운남산 등산로를 찾는 등산객들에게 새로운 명소와 경관를 제공하기 위해 남면사무소에서는 오봉저수지 인근 도로변 자투리땅과 공한지를 정비해 약 3천여평 부지에 꽃밭을 조성한 것이 이젠 등산객 뿐 아니라 이곳의 꽃을 즐기는 위해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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