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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직지사와 경상북도 김천의료원이 16일 오후 1시 직지사 내에서 후원협력기관으로서 상생발전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웅 주지스님을 비롯한 직지사 관계자, 김영일 의료원장과 의료원 직원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김영일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김천의료원은 또 한번 공공의료기관으로서 해야 할 일을 시작하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 불교를 통해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포교활동을 펼치시는 스님들과 직지사 관계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웅 주지스님은 이 자리에서 “지역민들의 건강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는 의료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서로 상생발전할 수 있는 길을 찾아가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두기관은 앞으로 친목을 도모하고 기관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며 의료원은 직지사 관계자들의 건강보건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직지사는 의료원 입원 환자들의 정신적 안정과 조속한 치유를 위해 포교 등 봉사활동을 한다. 또한 의료원 직원들의 불교문화 체험활동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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