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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공회의소(회장 윤용희)는 지난 10월 12일 김천 관내 회원사 모범 임직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지역 추계산업시찰」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올해로 43회를 맞는 한국전자전을 견학하고, 우리 대표 문화유산의 하나인 경복궁을 관람하며 견문을 넓히고 지역업체 임직원들의 상호정보교류와 함께 유대강화와 우호 증진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오전 7시 가을의 청명한 하늘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버스에 올라 한껏 기대에 부푼 시찰단은 익히 잘 알려진 조선 창건 후 처음으로 축조된 궁궐인 경복궁을 관람했다. 임진왜란과 일제시대 등을 거치면서 헐리고 불에 타 민족의 수난사를 대변하는 경복궁이 역사의 고증을 거쳐 차츰 본모습을 찾아가고 있는 모습에 일행들은 서울 도심의 고층 빌딩과도 잘 어울어진 품격있는 궁궐의 위용에 감탄사를 보냈다. 견학을 마친 시찰단은 자리를 이동하여 서울 도심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유명한 횟집으로 이동하여 신선한 회와 해산물을 맛보고 다음 행선지로 향했다. 한국을 세계 4위의 전자산업국으로 이끌어 온 견인차 역할을 해 온 한국전자전 현장인 킨텍스(KINTEX)에 도착하여 현장을 견학하고, 우리나라 전자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잘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특히 전자전의 백미인 디스플레이 가전과 휴대폰을 전시하고 있는 삼성과 LG의 거대한 부스에서 3D 영상 체험과 최첨단의 휴대폰 등을 조작해보고 세계적인 기술력에 감탄을 보내며, 짧은 견학 일정을 마무리 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버스에 오른 시찰단은 김천상의에서 준비한 기념품을 받고 헤어짐의 아쉬움을 달래며, 한국 전자전의 벤치마킹과 문화유적 답사 등 평소 얻지 못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준 김천상의에 감사를 표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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