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서장 이갑수)에서는 지난10월16일 14시경 이성문제로 고민하던 김모씨(25세․남․구미거주) 자살의심자를 빠른 시간에 찾아 보호자인계 하였다.
친구들에게 “나는 영원히 잠 들거다”라는 자살의심 문자를 카톡으로 남기고 연락이 두절된 김모씨 친구들의 신고를 받고 사건 신고 2시간만에 지좌동 일대에서 그를 발견하여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인계했다는 것이다.
신고를 받은 경찰서는 119위치추적과 동시에 경찰서에서 운용중인 CCTV로 김모씨의 차량을 추적하여 위치가 확인되는 인근 파출소 순찰차와 5분타격대, 여성청소년계 합동으로 수색활동을 전개하여 짧은 시간안에 대상자를 발견하게 된 것이다.
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생활고, 가정불화, 학교폭력, 신상비관 등으로 자살을 시도하려는 경향이 많아짐에 따라 조기에 이들을 발견하여 귀중한 생명을 구하고자 비상대응팀 구성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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