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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대신동 상공회의소 뒤편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 본예산에 도로개설 사업비를 편성해 공사를 마무리하고 16일 오후 3시 공사 현장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준공을 자축하기 위한 행사를 가졌다. 이날 준공행사에는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해 도로개설로 직접적인 수혜를 받는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하게 된 상공회의소 뒤 도로는 그간 도시계획도로의 미개설과 기존 개거로 인한 악취 및 좁은 진입로 등 열악한 정주여건으로 오랜 기간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있어 개설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도시기반시설물의 정비와 개선으로 주민 정주여건 향상을 위해 박보생 김천시장이 현장을 직접 답사하고 2012년 도시개발사업 대상지구에 반영, 연장 190m, 폭 10m 도로로 개설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김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불편을 많이 느끼고 있는 소규모 도시계획시설 확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들도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협의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라며 공사 추진 과정 중 통행 및 소음 등에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천시의 이러한 소규모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은 주민숙원 해소는 물론 안락한 정주환경을 제공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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