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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출신 황승민(경북체고2. 사진 가운데) 선수가 제93회 전국체전에 경북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 선수는 17일 오후 2시에 열린 120kg급 자유형 결승에서 박찬명(광주체고3) 선수를 2:0으로 가볍게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중학교 1학년 때 김천문성중학교에서 경북체육중학교로 전학해 2학년 때부터 레슬링을 시작한 황 선수는 태권도 선수 출신이자 김천시체육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황경현 씨의 장남이다. 황승민 선수는 레슬링계에 입문한 2009년부터 출전하는 대회마다 우승을 거두며 레슬링계의 차세대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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