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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어울리는 제10회 평화로상가 한마음 대축제가 19일 오후 6시 김천역광장에서 기존에 이틀에 걸쳐 시민과 청소년 노래자랑을 나눠 치러오던 행사를 함께해 참여시민들의 폭을 넓혀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박보생 시장, 임경규 시의원, 이선명 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박희주 시의원, 이덕우 농협지부장, 배수향 도의원을 비롯한 많은 내빈과 행사 주최인 시경식 평화로 상가협의회장, 윤홍근 부회장, 김세호 총무, 안범수 재무, 박태기 감사 등 평화로 상가협의회 관계자,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단한 개회식을 가졌다. 박보생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을 살리기 위해서는 우리 동네 상권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해 주셔야 하며 지역 상권 살리기는 상인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 지역 전체를 위한 것임을 아시고 소비를 위해 대구 등 인근 대도시를 찾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하고 “김천에 들어 오려하는 대형마트의 허가를 지금까지 계속 미루며 많이 힘이 들지만 시장은 우리 김천시민들을 위한 시장임을 기억해 달라”고 말했다. 시경식 평화로 상가협의회장은 “기존의 이틀간 하던 행사를 태풍 피해로 인해 취소하려고도 했지만 힘든 시기 푸짐한 경품과 즐거운 시간을 시민들에게 선물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회원들과의 상의를 통해 하루로 단축시켜 진행하게 됐다”며 “우리 지역 상권 발전을 위해 우리 상인들도 자체적으로 노력하고 변화를 향해 달려가고 있으니 시민들께서도 지역상권 회복을 위해 지역의 상품들과 상가를 많이 이용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시민노래자랑과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함께 진행했다. 기존에 시민과 청소년을 불리해 진행하던 것을 하나로 합쳐 축제를 구경하는 시민들도 세대층이 다양해 더욱 즐거운 축제가 됐다. 특히 행사 사이사이 주최 측에서 준비한 세탁기, TV, 전자레인지,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을 추첨해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볼거리 외에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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