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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전문상담교사협의회에서는지난10월26일 김천파크호텔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공동체놀이 이해 및 활용을 위한 연수에 들어갔다. 이번 연수회는 경상북도 전문상담순회교사 33명과 학교에 배치된 전문상담교사 48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전문상담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상담교사들이 할 수 있는 공동체놀이를 이론과 실습위주로 실시하였다. 공동체 놀이의 강사로는 오강식 경주화랑고등학교 교사가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열강을 하였다. 오강식 선생님은 전국놀이교사모임회장으로 학생들과 친해지기 위해 놀이를 시작하였고 놀이를 통해서 학생들이 많이 변화되는 경험을 하여 이를 전달하고자 노력하였다. 특히 전문상담교사 모두 편안복장으로 공동체 놀이에 참여하여 학생의 입장으로 공동체 놀이를 어떻게 적용할지 논의하였다. 이번 연수회의 장소 등을 지원해 준 김천교육지원청 남종호 교육장은 “OECD국가 중 우리나라 자살율이 1위라면서 전문상담교사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는 만큼 교사들의 역량 강화 연수는 중요하다. 이를 통해 전문상담교사들이 정보도 공유하고 성장하여 경북에 학교폭력 발생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회에 참석한 도교육청 담당 장학사인 기세원 장학사는어려운 여건 속에서 열심히 일하는 전문상담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또한 이번 연수를 주최한 경상북도전문상담교사협의회 김춘구 회장은 “전문상담교사들이 이번 연수에 대부분 참여하여 학교상담에 희망이 보인다. 오늘 공동체 놀이를 통해 학교에서 소속감도 느끼고 학생들과 친밀감을 느끼는 연수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오늘 연수를 통해 공동체 놀이 기초를 익힌 경북의 전문상담교사들은 오는 11월 24일 공동체 놀이 심화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경북전문상담교사협의회를 통해 전문상담교사의 지속적인 모임과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향후 전문상담교사들의 활동이 기대된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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