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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과 함께 국화의 향기를 느끼며 화합하는 제 10회 신룡성당 국화축제가 25일부터 28일까지 신룡성단에서 열렸다. 천주교 대구대교구5대리구와 신룡성당 국화축제 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국화꽃 속에서 지역주민노래자랑 및 벨리댄스, 밥밴드&빌리브(째즈밴드) 공연 등을 통해 함께 화합하는 행사가 됐다. 또한 축제기간동안 국화를 판매해 그 수익금을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사용하고 있다. 이도엽 주임신부는 “신룡본당 교우들의 정성으로 키운 국화를 좋은 일에 사용할 수 있기에 우리 성당의 국화축제가 특별한 것”이라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웃을 생각하고 나누는 마음을 다시한번 되새기자”고 당부했다. 축하공연을 맡은 7080그룹사운드 밥(BOB)밴드는 ‘밥이 되어주십시오’ 라는 고 심수환 추기경의 뜻에 따라 결식아동을 위해 공연하는 밴드로 굶주림에 시달리는 아이들의 실상을 알리고, 수익금을 결식아동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째즈밴드(Believe)는 ‘믿다, 믿는다’라는 뜻으로 째즈라는 음악장르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그 믿음을 선교 및 찬양하는 목적으로 결성됐다. 다양한 음악 컨텐츠를 교회에 제공하고자 기존의 카톨릭 성가, 생활성가 및 친숙하고 건전한 가요와 클래식을 재즈로 편곡해 활동하는 프로젝트 밴드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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