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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국전력기술(주)가 30일 오후 3시30분 김천시 남면 혁신도시 이전부지에서 신사옥 건립 착공식을 갖는다. 한국전력기술(주) 신사옥 착공식엔 이관섭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실장, 이주석 경북도행정부지사, 박보생 김천시장, 이철우 국회의원, 동반이전기관장, 시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전력기술 신사옥은 12만1934㎡ 부지에 지하2층, 지상28층 규모의 에너지효율 1등급, 친환경 건축물 최우수등급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극대화 한 에너지절약형 녹색청사로 건립된다.2015년 신청사가 준공되면 본사 임직원 2027명과 협력업체 467명을 포함 총 2494명이 경북 김천혁신도시로 이전 근무하게 된다. 한국전력기술은 원자력발전소의 종합설계 및 원자로 계통설계 뿐만 아니라 송배전 및 변전사업, 에너지관련사업의 업무를 수행하는 지식경제부 소속 정부투자기관이다.최근엔 기존 발전소 설계분야에서 건설, 운영, 관리 등 전력산업 전반에 걸쳐 글로벌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원전건설 인프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0년 UAE Brake 원전 설계사업을 수주하는 등 해외사업 확대로 세계적 전력플랜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한국전력기술이 경북지역의 역점사업인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및 지역발전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며 신청사 착공을 환영했다 .이어 "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들이 김천에 정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문화와 교육, 산업이 어우러진 자족형 친환경 명품도시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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