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예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12 웅비 예천 책사랑 축제 초청 시인으로 참석한 권숙월 김천신문 편집국장은 책 사인회와 문학강연회를 진행했다. 예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오후 1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가족 300여명에게 책 사인을 해주고 기념촬영을 했다. 이어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은 150여명의 초중고 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정갈한 영혼을 찾아가는 시 쓰기’ 주제로 1부 ‘욕심낼수록 좋은 책사랑’, 2부 ‘삶의 향기를 더하는 시사랑’으로 나눠 문학강연을 했다. 임상원 교육장은 “예천교육지원청이 올해 처음으로 연 웅비 예천 책사랑 축제가 참가한 모든 교육가족들의 가슴에 독서에 대한 작은 불꽃을 피울 수 있는 씨앗이 됐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