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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역인 직지사역을 활성화를 위한 직지사와 코레일 대구본부간의 업무협약식을 31일 직지사 종무소에서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코레일 대구본부 하승열 본부장, 김천구미역 박철진 역장을 비롯한 코레일 직원 6명, 성웅 주지스님, 장명스님, 김천시니어클럽 직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부적인 사항을 논의하고 직지사역을 위탁 운영하는 협약을 체결한 것. 코레일은 현재 무인역인 직지사역을 전통 사찰인 직지사에 위탁해 지역의 문화공간으로 변경, 특히 새마을호 객차 2량을 배치해 전국 최초로 열차법당이나 참선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직지사역은 올 4월 2일부터 직원이 근무하지 않는 무인역으로 변경돼 사람의 발길이 끊어졌으나, 지난 6월 간이역에 새 생명을 불어넣기 위해 코레일에서 시행한 국민 공모전에서 ‘직지사역을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힐링 쉼터로 만들겠다’는 직지사의 제안이 최우수상을 수상해 이번 위탁 협약을 통해 지역민들과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무인역인 직지사역을 활성화시켜 지역의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자 하며, 뿐만 아니라 사찰의 일상생활과 한국 불교의 전통 문화와 수행 정신을 체험해보는 템플스테이 및 참선공간을 마련함으로써 불교에 대한 인식개선 및 몸과 마음치유(healing), 느림과 비움을 배우는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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