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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경] 자랑대회 한번 생각해보자.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2년 11월 02일
김천시청은 매월 문화예술회관에서 전 직원이 참석하는 정례석회를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에게 각종 시상을 하는 등 유명 인사들의 특강을 실시해 오던 가운데 지난11월1일 “공무원 자랑대회”가 처음으로 실시됐다.

자랑대회라고 해서 공무원 개인적 장기자랑을 연상했지만 생각과는 달리 참여한 각 부서는 업무 우수사례와 전문성이 있는 단체에서 배운 것들을 발표했다.

제1회 자랑대회를 개최했지만 명칭상에 문제를 한번 따져봐야 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오히려 제1회 우수사례발표회가 적절하지 않겠나하는 대부분 참석자들의 이야기다.
또 성공사례발표가 아니라 성공적인 사례를 발표 한 것이다.

구성면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요리문화교실은 창의적이고 지역특성화에 맞는 사업성이 있다고 평가가 되는 가운데 발표자는 면장님, 면장님, 우리면장님이라는 명칭이 많이 사용되어 다른 타,시군과의 경쟁적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분위기로 몰아갔다. “우리 구성면에서는”이라는 표현이 적절 하다는 평가를 네 놓고 있다.

또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살펴보면 골프장과 부항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골프장은 구성면 관할행정구역이지만 부항댐은 지례면과 부항면에 들어있다. 지역을 초월하는 행정을 펼쳐서는 안되는 일이 아닌가, 아니면 지례면과 부항면을 연계한 사업성이라는 표현이 적절하다는 것이다.

종합민원처리과에서는 경상북도 민원공무원 경진대회에서 UCC부문에서 안동시 다음 우수상을 받은 “나는 공무원이다.”라는 영상물은 신출내기 공무원들의 입장을 솔직하게 표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 여직원들로 구성된 1인1락 건강체조배우기팀은 무대에 걸 맞는 의상과 라인댄스로 많은 인기를 이끌어냈다. 상체를 일부 들어내는 댄스로 팀원들의 수줍음을 많이 나타내어 서로 뒷줄로 숨을려고 하는 행위는 적절하지 못했다는 이야기다, 당당한 출현으로 춤사이를 연출 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각 실과소에서는 우수사례, 성공적인 사례들로 인한 경쟁이 치열 할것으로 분석되고 있는 가운데 과시형, 아부성 발언 등 일회성 대회가 아니라 영구적이고 효율적인 업무추진과 소통과 화합을 통한 선진행정구현으로 김천건설에 앞장서는 공직자를 기대해 본다.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2년 1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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