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한창인 가운데 어모면 남산리에 들어서면 우측에 우뚝 자리 잡고 있는 그 “옛날 손짜장(해룡관)”이 이전확장 개업하여 정통 중화요리를 찾는 사람들이 모여 들고 있다.
20여년간 정통 중화요리 만 고집하는 해룡관 김영진, 황영록씨 부부.
ⓒ 김형진 사장
2002년 선산방향에서 중화요리 식당 개업을 시작으로 여러 차례 점포이전을 통해 경영방향과 맛이 있는 음식으로 고객을 감동 시킬 수 있는 포부를 세워 성업 해 오던 중 사정상 남산리로 이전하게 되어 지난 11월3일 이전확장개업을 했다.
연건평 100평의 2층 건물로 1층은 홀 2층은 단체행사, 계모임 등 손님을 접대 할 수 있는 롬으로 조성되어 중국성향을 디자인한 실내 공간들이 멋을 네 품고 있었다.
옛날 손짜장 혜룡관은 식사류 19종, 요리부14종, 특선요리 3종, 새우요리7종, 가족메뉴 2종 등 다양한 메뉴얼로 미식가들을 기다리고 있다.
해룡관 김형진(49) 사장은 집안의 인친척 한분이 이곳에서 중화요리식당을 한번 해보라는 권유로 시작하게 된 동기를 밝히고 요즘 어려운 시기에 자장면 한 그릇 3천원으로 대폭 가격을 인하시키고 정통중화요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저희 업소를 찾아주는 손님에게는 전 종사자와 함께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일반산업단지 내 근무하는 김모(50)씨는 지역식당들이 내빈들이 찾아 올때는 마땅하게 대접 할 수 있는 업소를 찾기가 어려운 실정인데 이 업소는 접근성과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시간상 절약과 중화요리에 걸 맞는 실내 인테리어 장식 및 분위기도 따라주어 흡족하다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