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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단- 어머니

백인자
(주부․성내동 항도아파트)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12년 11월 13일
ⓒ i김천신문
돌 지난 아들 하나 남겨놓고
국립묘지 간 아버지 못 잊어
행여나 하는 마음에 육십년을 기다린 어머니
박복한 탓이라며
집안을 일으키겠다는 일념으로
한 많은 세월 야무지게 끌어안고 살았다
 
보고 싶은 마음 억누르고 사느라
숨 막히는 날 너무 많았지만
보릿고개 넘던 시절에도 허기진 한숨 쉬느라
아버지 향한 애달픈 그리움 고일 틈 없었다
 
정성이 지극하면 돌도 땀이 나고
질경이씨 기름에 불을 켜면
보고 싶은 얼굴 보인다 했지만
무심한 아버지는 나타나지 않았다
 
ⓒ i김천신문
아버지 옷 속에 묻어둔
얼룩진 흑백사진 한 장으로
기막힌 삶을 살아온 어머니의 눈물
비가 되어 강물로 흘러든다
 
그토록 그리워하던 아버지 찾아가던 날
문중에서 뜻 모아 불망비(不忘碑) 세웠다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12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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