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 운영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여성들이 안정적이고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15일 오전 11시 김천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여성친화기업 협약식’을 가졌다.
일·가정 양립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한 여성친화기업 5개소를 선정하고, 동미기업, ㈜마린코스메틱, 영농조합법인 송원에이피씨 등 3개 기업이 참석해 협약서 교환 및 여성친화기업 인증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또한 경북물류 및 대현공예는 방문해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여성친화기업인 5개소는 여성인력을 적극채용하고 일·가정 양립이 가능할 수 있는 여성친화적 근무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이에 맞춰 김천새일센터는 기업에서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기업의 이미지 향상 지원,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에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박세천 종합사회복지관장은 협약식에서 “앞으로도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중심으로 여성취업상담, 맞춤형 전문교육, 취업지원 서비스를 실시해 여성인력 창구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명실공히 경력단절 여성 취업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여성친화기업에 선정되면 여성인턴제를 (월50만원 6개월) 우선지원 받고 직장내 양성평등교육지원, 환경개선자금 등을 지원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