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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제일병원에 들어서면 1층 로비와 2층 로비 한편에 눈길을 끄는 그림들이 전시돼 있다. 감문면 소재 자연어린이집 원아들의 고사리 같은 손으로 정성껏 그린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담긴 그림들은 저마다 ‘나를 봐 달라’며 병원을 찾은 사람들을 부른다. 지난 12일부터 전시를 시작해 오는 24일까지이며, 총 25점을 만날 수 있다. 강병직 김천제일병원 이사장은 “자연어린이집에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환자들의 정서적인 치유를 돕고 아이들에게는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한 목적이 너무 좋았다”며 언제나 지역민들을 위해 제일병원의 문은 열려있음을 강조하고 “우리 김천제일병원은 늘 김천지역민들을 위한 일들을 찾아서 해나가는 지역을 위한 지역 최고의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끝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그 노력은 지역민들을 위해서라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정숙 자연어린이집 원장은 이에 “저희 어린이집이 시골에 위치해 있어 작품전시를 해도 이를 볼 수 있는 분들이 너무 한정되어 있어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보이고 싶고, 특히 환자들에게 우리 아이들의 예쁜 마음이 그대로 전달될 수 있을 것 같아 제일병원에 요청 했는데 너무 흔쾌히 받아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감사의 말을 거듭했다. 이번 작품전시는 원아들의 정성이 담긴 작품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여 자신감을 높여 줌으로써 교육적인 효과를 높이는 것과 동시에 제일병원의 환자들에게는 아이들의 순수함이 담긴 작품을 통해 마음의 휴식을 주는 1석 2조의 효과를 기대하며 마련됐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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