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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결혼이주여성 3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 취미교양교실을 개강했다. 취미교양교실은 12월12일까지 매주 월, 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진행하게 되며, 월요일 ‘보글보글 cook'요리교실과 수요일엔 ‘리본으로 만드는 세상’리본공예교실로 나눠 각 4회기씩 진행한다.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 가족의 식사를 책임져야만 하는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꼬막무침, 김밥, 잡채, 쇠고기 버섯전골, 파전 등 생활요리를 위주로 요리교실을 진행하고 여가 생활을 풍요롭게 하고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을 높여주기 위해 꽃 볼펜, 리본 머리띠, 핸드폰 악세사리, 손거울 등을 리본공예교실에서 배우게 된다. 요리수업에 참석한 랑청청(중국, 교동)씨는 “매일 식사 때가 되면 제일 머리 아파요. 시장에 가도 딱히 할 줄 아는 게 없어서 해놓은 반찬을 사먹는 경우가 더 많았어요. 밑반찬 만드는 것을 더 많이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알콩달콩 한마음 운동회, 부모초청 및 친정방문, 다행복프로그램, 취미교양교실, 전통무용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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