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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암반찬나눔지원센터에서는 올해도 어김없이 연말이면 몸도 마음도 추위를 가장 많이 느낄 이웃을 위한 김장에 나섰다. 삼성암봉사자들은 김장김치를 기다릴 이웃을 생각하며 22일 700여포기의 배추를 절이고 23일 모두 힘을 합쳐 김장을 했다. 특히 배추를 버무리는 금요일은 매주 만들어 배달하는 반찬도 함께 만들어야 해 더욱 힘든 하루였지만 모두들 웃음을 잃지 않았다. 이정옥 보현회장과 안경화 나눔회장을 비롯한 여성회원들은 배추를 버무리고, 원점성 거사림회장과 남성회원들은 포장부터 여성회원들이 편히 김장을 할 수 있도록 도우미 역할을 도맡아 했다. 특히 이날 봉사에는 성의여고 학생 봉사자들이 동참해 절인배추 다듬기, 버무리기 등 삼성암 봉사자들을 도와 열심히 구슬땀을 흘렸다. 이정옥·안경화 회장은 “김치는 어떤 가정에서든 1년 양식으로 꼭 필요한 것인데 형편이 어려워 이런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없는 이웃에게 작게나마 따뜻함을 선물하기 위해 매년 이뤄지고 있다”며 “삼성암에서는 매주 금요일 이웃에게 전달할 반찬을 만들고 있고 김장, 연탄 등을 통해 작은 실천을 할 때마다 저희들의 마음이 더욱 따뜻해지고 행복해 진다”며 봉사의 참 행복을 말했다. 한편 삼성암반찬나눔지원센터에서는 지계조, 선정조, 인욕조, 보시조, 정진조 5개 봉사조로 나뉜 60여명의 회원들이 돌아가며 매주 금요일 반찬을 준비해 60여가구에 전달하고 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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