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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운영위원회․국토해양위원회 소속 이철우 의원이 2013년도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으로부터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270여개 시민, 사회단체로 결성된 단체로서 진보․보수, 좌․우, 여․야의 편향 없는 정치적․이념적 중립성을 견지하며 지난 14년간 지속적으로 국정감사 전 과정을 모니터하여 매년 우수 국회의원을 선정하여 시상해 오고 있다.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국회 의정활동의 백미인 국정감사를 엄정하게 평가하기 위해 NGO모니터단이 국정감사기간 동안 밤낮없이 분야별로 철저하게 분석하고 우수국회의원을 선정ㆍ발표한 것”이라며 “국회와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국민에게 국회의원의 열정적인 의정활동 모습을 바로 알려 국민들이 정치에 대한 관심과 희망을 가지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올해 운영위 국정감사에서 NLL문제를 집중적으로 파고 들어 국민들의 영토주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의원은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근에 논란이 되고 있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포기발언’과 관련한 대화록 열람을 위해 직접 대통령 기록물관리소를 방문하였고, 청와대 국정감사에서는 천영우 외교안보수석에게 ‘대화록 존재’사실을 처음으로 밝혀내기도 했다.
이 의원의 올해 국정감사 주요 포인트는 운영위에서는 NLL문제, 국토위에서는 현장감사 등 주요 이슈에 대한 대응이었다.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국정감사장에서 실랄하게 지적하였다.
특히 국토위에서는 △혁신도시 이전기관에 대한 지원의 확대 △태풍 피해로 인한 4대강 지류하천정비사업 문제 △경제민주화를 위한 30대 재벌그룹의 토지보유문제점 등을 현장방문을 기초로 만든 다양한 사례와 자료로 들춰내 주목을 끌었다.
이 의원은 먼저 국토해양부 국정감사에서 혁신도시 이전기관에 대한 정주여건 문제를 살피기 위해 혁신도시 이전기관장 및 국토해양부 담당 공무원과 직접 면담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공사가 진행 중인 혁신도시 조성부지를 직접 시찰하며 부족한 정주여건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또, 올해 태풍 ‘덴빈’, ‘볼라벤’, ‘산바’등 으로 극심한 자연재해를 입은 지방의 지원대책을 촉구하면서 태풍피해가 극심했던 지역구인 김천의 감천유역의 피해복구에 직접 참여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의 원인을 4대강 지천지류사업의 미흡으로 판단하여 조속히 지천지류사업을 실시하도록 강력히 요청했다.
그리고 이 의원은 경제민주화의 일환으로 재벌의 토지소유의 문제를 실날하게 비판했다. 30대 대기업의 토지자산 규모가 87조에 이르는 것을 밝히고 15대 기업의 3년간 토지자산 증가율이 115%로 부익부빈익빈 구조가 가속화됨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는 대선을 앞두고 여․야간의 정쟁이 치열했지만 그보다도 중요한 것은 국민”이라며 “여․야간 정쟁에도 흔들림 없이 국정감사를 통해 국민이 불이익을 받거나 잘못된 정부정책을 지적하여 문제점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현장에 답이 있다’는 변치 않는 철학으로 현장 확인을 통해 지적하는 발로 뛰는 현장국감에 역점을 둘 것” 이라면서 “전국 270개 시민단체가 자신의 활동을 인정해 준 만큼 기대에 어긋남이 없도록 국회의원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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