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년 역사의 봉계초등학교

ⓒ i김천신문

93년 역사의 봉계초등학교 제2회 교육실적보고회가 지난 23일 9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삼영 교장은 “알찬 학교경영을 위해 녹색가꾸기 사업, 인성선도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 영재학급 운영 등 봉계초 규모에 맞는 특색사업을 추진해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경험의 장을 마련했다”는 요지의 경영보고를 했다.

안재영 교감은 경영추진실적 보고를 통해 “전국대회 1명, 도 대회 5명 등 여러 종류의 대회에서 봉계 학생들이 괄목할 만한 성장의 징후를 보였다”고 보고했다. 또한 “100대 교육과정대회에서 도 장려상을 수상했고 에듀탑대회에 김천시 대표로 출전 준비 중이며 인성교육실천대회에서 도 우수상을 수상해 전국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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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순서는 종합학예회로 진행됐다. 1학년 학생들의 예쁜 첫 인사를 시작으로 2학년 학생들의 ‘금도끼’ 연극, 3학년 학생들의 자신의 머리를 희생하며 연주한 붐 웨이크 연주, 4학년 학생들의 복고 댄스, 5학년 학생들의 가슴 뭉클한 합창, 6학년 학생들의 ‘봉계 스타일’ 등 90분간 진행됐다.
정태규 전교어린이회장은 끝인사에서 학생들의 발표모습을 끝까지 보아 주어서 감사하다는 이야기와, 지도해준 여러 선생님의 노고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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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교문 앞 녹색교정에는 영재학급 학생들의 시화 20점과 6학년 학생들의 정물화 14점이 전시돼 볼거리를 더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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