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김천의료원에서는 지난 29일 ‘까다로운 당뇨 쉽게 관리하자! 당뇨 체험 사례발표’라는 주제로 만성질환관리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그간 김천의료원에서 만성질환자로 등록 관리되어 오던 당뇨체험환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일 원장으로부터 만성질환환자 등록 관리의 중요성과 효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김영일 원장은 이 자리에서 “당뇨는 합병증 등 정말 무서운 질환이지만 이겨내고자 하는 의지와 철저한 식단조절과 꾸준한 운동으로 충분히 이겨낼 수 있는 질환”이라고 강조하며 “무엇보다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으로 마음을 편안히 하시고 앞으로 김천의료원은 여러분들의 건강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우수사례 발표에 앞서 김천시보건소 운동처방사로 부터 김천의료원에서 만성질환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선물한 세라밴드 사용법을 배웠다. 이어 김창현 안과 과장으로부터 당뇨병 안저관리 대한 강의를 들었다. 김창현 과장은 “당뇨합병증의 하나인 당뇨망막병증은 안저 정맥의 혈관벽이 약해져서 꽈리처럼 늘어나는 미소 정맥류와 혈관에서 나온 진물, 출혈, 신생혈관의 증식이 망막에 생기는 질환으로 자각 증상이 거의 없이 진행되기 때문에 당뇨병으로 진단 받으면 정밀한 안과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망막합병증이 없어도 1년에 한 번은 안저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두 명의 만성질환 우수사례자의 발표가 있었다. 김천의료원 만성질환센터에서 배운 당뇨병에 대한 교육과 식단, 운동, 발 관리, 눈 관리 등 합병증에 대한 관리로 당수치가 많이 내려가고 건강해졌다는 긍정적인 내용으로 아직은 관리가 더욱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용기를 주는 시간이 됐다. 이번 사례발표는 만성질환의 조기발견, 등록 관리를 통해 고혈압, 당뇨의 자가 관리능력 향상과 합병증 예방을 독려하고, 김천의료원 만성질환관리센터에서 운영하는 당뇨식 체험, 운동체험, 발 관리 체험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만성질환환자 등록 관리의 중요성과 효과를 알리고 등록대상자의 확대 및 사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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