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초등학교 사랑의 나눔 바겐세일 행사

ⓒ i김천신문

구성초등학교(교장 김화진)에서는 지난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점심시간을 이용해 사랑의 나눔 바겐세일 행사를 실시했다.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져와 적당한 가격을 매겨 서로 사고파는 활동을 통해 경제생활에 대한 경험과 물건을 재활용하는 알뜰 정신을 배우고, 바겐세일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중 일부를 기부하기로 한 것.

학생들은 “학교에서 이런 행사를 통해 나에게는 필요하지 않은 물건도 필요한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자원을 아껴야 한다는 것과 이웃에게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따뜻한 마음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입을 모았다.

학생들의 뜻에 동참해 교사들도 성금을 내 정성껏 모은 8만원으로 쌀 30kg을 구입해 학교 인근에서 홀로 사시 독거노인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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