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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선진 문화 시민의식을 생각하며-

-김천소방서 방호예방과 전종면-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2년 12월 04일
ⓒ i김천신문
인간은 누구나 어디서나 자유를 누릴 권리가 있고, 가정이나 사회에서 대등한 자격으로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은 인간의 생존적인 기본권이다.

그러나 각양각색의 사람이 모여서 집단적 생활을 하는 공동사회에서는 그 사회의 유지를 위해서 다양한 개인의 자유를 억제하거나 제한해서 사회전체를 유지시키는 질서가 필요하다.

이것이 인간의 공동생활에 꼭 필요한 도덕적 규범인 사회윤리가 아닌가 생각한다.

사회윤리는 사회구성원인 개개인의 특정적인 감정이나 행동의 제한적 작용이 요구되고 특정 사회질서유지에 필요한 사회풍토 안에서 생활하면서 그 사회풍토가 일반적으로 장기간 지속되는 경향 속에서 자연적으로 특정한 형식 즉 문화가 이루어진다.

이것이 자율적인 사회 규범이든 종교 규범이든 윤리도덕, 관습, 풍습이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하던지 제재를 통해 현재로서 그 사회에 필요한 질서유지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

특히 정신적으로 사회질서 유지를 위해서는 범죄, 비행, 빈곤과 반사회, 사회부적응과 일탈 등 사회병리현상도 분야별로 조사 분석하여 대응방안을 강구하는 것도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한국의 사회질서 현실을 되돌아보자. 어디를 가든 통행에 불편을 주는 불법 주정차. 횡단보도까지도 가로막고 있는 노점상, 노상 불법 적치물, 입간판 등이 인도를 가로막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공원, 도로 할 것 없이 아무데서나 담배꽁초, 휴지,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들. 우리사회가 언제 선진국 수준의 사회질서가 유지되고 깨끗한 거리로 변할 수 있을까 생각해본다.

시민 스스로가 자율적으로 질서유지나 거리청소를 할 수 없다면 철저한 사회 질서교육이 필요하고 그래도 불가능할 때는 타율적인 단속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2년 1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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