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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11월 30일 경북도에서 실시한 2012년 행정선진화 명품과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출품한 2건 모두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고 각각 시상금 200만원과 150만원을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북도가 행정의 효율성 향상과 주민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행정제도 개선을 위하여 경북도내 23개 시군 우수사례 총 44건의 과제 중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6건 과제에 대한 사례발표로 진행됐다. 이날 김천시는 지난해 대회에서 우수상 2건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는 최우수상,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최우수 명품과제로 선정된 김천시의『음식물쓰레기 배출 제도개선을 통한 음식물 쓰레기 감량 성공 사례』는 단독주택 문전수거와 공동주택 RFID기반 종량제 도입으로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50%이상 감소라는 전국 최고의 감량율과 3억 5천만원의 예산절감을 가져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음식물쓰레기 관리 선진행정을 배우기 위해 전국 21개 지자체에서 김천시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다녀갔으며 환경부에서도 음식물쓰레기 분야의 최고 성공사례로서 김천시를 꼽는 등 타기관으로 확산가능성에서도 우수성이 돋보였다. 『인쇄물 매뉴얼을 활용한 예산 절감 방안』은 하나둘(1-2)비법과 일곱하나(7-1)비법을 소개했다. 인쇄 대신 복사로 제작이 가능한 유인물이 많기 때문에 복사로 가능한 것만 인쇄 대신 복사로 제작하는 사실 하나로 2억을 절감하는 하나둘(1-2)비법과 인쇄물과 관련된 어려운 개념 중에서 7가지 기본개념만 정립하면 1억을 절감하는 일곱하나(7-1)비법을 소개하여 김천시는 연간 3억, 경상북도 전체는 연간 100억을 절감하는 인쇄물 매뉴얼 및 프로그램을 자체 제작·보급하였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 받아 우수과제로 선정되었다. 이는 행정내부제도 개선이라는 점에서 이 날 경진대회에 참석한 타시군 및 도청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박보생 김천시장은 “앞으로도 업무 효율성제고를 위한 행정내부제도 개선, 시민 편의를 위한 제도 개선 및 소통활성화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명품 김천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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