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어르신들의 보금자리 남면소재 월명성모의 집(상임이사 신영규 신부)의 겨울철 가장 큰 행사가 마무리 됐다. 3일간의 걸쳐 겨울철 양식인 김장김치담기를 한 것. 월명성모의집 김장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에 속한 4개 단체가 한마음으로 봉사에 임해 의미를 더했다. 3일부터 5일까지 김천적십자봉사단, 여성대학동창회, 유권자연맹, 자유총연맹 포순이어머니봉사단 등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에 속한 4개 단체와 김천신협봉사단, 자두꽃봉사단을 비롯해 총 6개 단체 2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한마음으로 2천200여포기의 김치를 담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 첫날인 3일에는 김천적십자봉사단(회장 손정자)과 여성대학동창회(회장 정운선)의 회원들이 재료를 다듬고 절이는 수고를 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인해 야외에서 진행한 김장담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모두들 웃음을 잃지 않고 기쁜마음으로 임했다. 더욱 날씨가 매서워진 둘째 날인 4일엔 김천신협봉사단(단장 장영호)과 유권자연맹(회장 김삼선) 회원들이 추운날씨에 차가운 물속에 손을 담그며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꼼꼼히 배추를 씻고 날랐다. 김장 담그기 마지막 날에는 자두곷봉사단(단장 이오분)과 포순이어머니봉사단(단장 이옥혜) 이 손맛을 뽐냈다. 김치는 양념도 중요하지만 담는 사람의 정성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는 마음가짐으로 정성껏 버무린 김치는 빛깔부터 식욕을 자극했다. 월명성모의집 관계자는 “워낙 김장을 해야 할 양이 많아 이렇게 봉사자들이 도움을 주지 않으시면 엄두도 못 낼 일인데 매년 이렇게 참여해 주심에 정말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에게 더욱 잘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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