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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의료원(원장 김영일)은 지난 11일 성요셉마을의 입소자들을 위한 김장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남면 소재 성요셉마을에서 임현실 간호과장, 김인숙 간호부과장, 장진수 원무과장, 김선기 기획전략과장을 비롯한 12명의 직원들은 배추 300여포기를 절이고 씻는 일을 도맡아 했다. 한파로 인해 무척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찬물에 손을 담그면서도 “자신들의 노력이 성요셉마을 입소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 괜찮다”며 입을 모았다. 김천의료원은 직원들은 매달 정성으로 이웃을 위한 기금을 모으고 있다. 이번 김장나누기 행사도 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기금으로 마련된 것. 임현실 간호과장은 “김장을 담그느라 고생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우리가 담은 김장김치를 맛있게 먹을 사람들을 생각하니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지역민을 위한 사회사업을 찾아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병원의 참모습을 보이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김천의료원 직원들이 봉사활동을 실시한 성요셉마을은 가톨릭교회의 복음정신에 따라 가정에 보호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주거서비스를 제공하고, 개인별 장애유형과 중증 정도에 따라 적합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을 향상시켜 복지사회구현을 목적으로 설립된 중증장애인시설이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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