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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흑룡의 해를 결산하는 2012 한국실업테니스 Championship대회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김천국제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전국의 실업테니스 26팀(남자 14, 여자 12) 150여명이 참가하여 한해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대회일정은 예선 3일, 본선 4일로 진행되며 남녀 각각 단식, 복식경기로 진행된다. 한국실업테니스연맹은 선수들의 사기를 앙양시키고 경기력 향상을 위해 입상자들에게 3,12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실업연맹 랭킹 10위 이내의 선수는 자동으로 본선 진출권이 주어지며 나머지 선수들은 예선전을 거쳐 본선에 오르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 특히 주목할 선수로 지난 9일 김천국제실내테니스장에서 막을 내린 2013년 테니스국가대표선발전에서 1위로 통과한 조민혁이다. 조민혁선수는 올해 실업연맹전 2차 우승, 2012년 전국체전 우승으로 남자테니스계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여자부에서는 이애라, 유미 등이 주목할 만한 선수들이다. 이애라는 2012 실업테니스 1차전 단식, 복식 우승 상주오픈 춘천오픈 단식 우승을 차지하는 등 테니스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매서운 추위가 전국에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김천국제실내테니스장은 계속되는 테니스대회로 열기가 뜨겁다. 날씨에 관계없이 전천후로 대회를 개최할 수 있다. 실내조명은 자연채광이 가능하도록 에너지절약형으로 설계되어 요즈음처럼 전력예비율이 낮은 시기에는 더욱더 돋보인다. 또한 실외 테니스장 20면의 캐미칼코트가 한자리에 있어 전국에서 최고라는 찬사가 쏟아진다. 국가대표팀 선수들은 김천테니스장을 홈그라운드라고 부른다. 수많은 전지훈련, 대표선발전, 데이비스컵 등 각종대회 출전으로 김천에 오면 내집 처럼 편안하고 안정감을 느낀다고 한다. 2012 JSM오픈 김천주니어챔피언십 테니스대회가 11.17~11.21(5일간)의 열전을 끝내고 이어서 국가대표선발전 1차전 11.26~11.30(5일간) 2차전 12.3~12.9(7일간). 올해에만 15번째 국제 및 전국단위 테니스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국가대표팀의 홈그라운드가 된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 전국 어디에서나 1시간대에 도착할 수 있는 최고의 접근성(사통팔달 교통망), 하드웨어(경기장 시설), 소프트웨어(대회유치, 경기운영능력) 3박자가 조화를 이루며 스포츠산업 성공신화를 써내려가고 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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