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금강사신도회에서는 15일 오전 10시 황금동 시장을 시작으로 시민들이 다가올 2013년 한해를 무탈하게 보내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팥죽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재연 신도회장을 비롯한 30여명의 신도들은 새벽부터 정성을 들여 끓인 팥죽 2천500그릇과 함께 미니 달력을 황금동 시장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시민, 운전자들에게 일일이 나눠주며 ‘늘 행복하세요’라고 축복의 말을 전했다. 또 팥죽 행사장을 찾기 힘든 상인들과 부곡동에 위치한 경로당 30곳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배달 서비스까지 겸해 골고루 사랑의 팥죽을 선물했다. 김재연 신도회장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 다가오는 새해에 나쁜 기운을 쫒는 의미로 조상들이 해오던 풍습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행복해졌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취지를 밝히고 “금강사신도회는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해 봉사하는 모범을 보이는 단체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금강사신도회는 부곡동 소재 금강사에 속한 봉사단체로 그간 매년 팥죽나누기, 연탄나누기 등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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