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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암반찬나눔지원센터 봉사회원들이 16일 오전 10시 30분 올해도 어김없이 시민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팥죽 나눔 행사를 김천역전에서 가졌다. 이날 원점성 거사림회장, 이정옥 보현회장, 안경화 나눔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15일부터 팥죽 재료를 준비하고 새벽 일찍 팥죽을 끓여 따뜻한 팥죽을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마음을 담은 말과 미소도 함께 선물했다. 특히 이날 팥죽 나눔 행사를 위해 안경화 나눔회장의 자녀인 김천 포도아가씨 새콤이와 진선미, 달콤이까지 나눔 봉사에 참여해 배달을 도맡아했다. 원점성 거사림회장은 “팥죽은 예로부터 나쁜 기운을 쫒는다는 의미로 조상들이 해오던 풍습으로 다가올 새해에 시민들에게 좋은 일만 가득하시라는 의미로 팥죽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우리가 만든 따뜻한 팥죽 한 그릇의 의미를 알아주시고 또 그런 따뜻한 마음들을 이웃에게 나누는 것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우리가 사는 사회가 모두가 서로를 사랑하고 아끼는 세상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우리 봉사회는 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암반찬나눔센터에서는 매주 금요일 물적 지원을 받기 어려운 사각지대에 이웃을 위해 반찬을 만들어 배달하는 봉사를 하고 있으며, 김장 김치 나눔, 연탄 나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순수 봉사단체이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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