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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발전을 위한 장학금, 학교 발전기금 기탁 등 성의여고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노력하는 성의여중고총동창회가 이번엔 모교에 기숙사를 짓기 위한 모금운동을 시작했다. 16일 오전 11시 동창회원이 운영하는 어전복집에 모인 2기부터 33기까지 각 기별 동창생20여명은 발대식을 겸한 회의를 통해 김천에서 유일하게 기숙사가 없는 성의여고의 기숙사 준공을 위한 모금운동을 결의했다. 특히 성의여고 출신 배수향 도의원도 참석해 모교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이순자 총동창회장은 이 자리에서 “야간학습이후 여학생들이 귀가 시에 발생할 수 있는 폭력, 사고 등 아이들의 안전이 가장 큰 이유이며, 능력향상을 위해서도 기숙사는 정말 필요한 시설임을 이 자리에 모인 동창생 분들은 모르시지 않을 것”이라며 기숙사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앞으로 1년간 기숙사 준공을 위한 기초자금 3억 조성을 목표로 총동창회는 동창생들의 협조를 독려하고 관계기관의 협조와 관심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계획을 설명했다. 또 “2004년 졸업생인 강순래 동창생의 행정고시 합격이라는 기쁜 소식도 있는 등 이미 학교와 재학생들의 피땀 어린 노력으로 명문고로 발돋움한 모교를 위해 우리 총동창회가 모범을 보여 쉽지는 않은 일이지만 이뤄내자”며 파이팅을 외치며 모범을 보여 1천만원 기부를 약속했다. 이에 참석한 동창회원들은 입을 모아 ‘모교에 기숙사를 선물하자’며 힘을 하나로 모을 것을 약속했다. 이미 성의여고총동창회는 각 기별로 모금운동을 활발히 전개해 동창생들의 모교사랑을 기대이상으로 확인하고 있다. 한편 성의여중고총동창회는 얼마 전 김천시인재양성재단에 200만원을 전달하는 등 모교에 대한 사랑 뿐 아니라 지역사랑도 실천하고 있다. 기금후원은 농협 301-0119-5211-11 성의여자중고등학교동창회로 하면 된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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